[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석탄재를 활용한 해양구조물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한다.서부발전은 지난3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해양과학기술원, 대륙에너지기술과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 사업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해양과학기술원은 두 기관이 공동 개발한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의 설계·제작 기술을 중소기업인 대륙에너지기술에 이전한다.공동 개발한 해양구조물은 소파블록과 인공어초, 인공피복석으로 골재의 20%를 석탄재로 대체한 자원순환형 제품이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8일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이날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한 코레일은 국가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 등급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날 한문희 사장 등 경영진을 포함한 전국 소속장 40여 명이 참석해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했다.대한민국 전역에 피해가 예상되는 역대급 태풍에 대비해 시설물 등 대한 사전점검 사항을 재확인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이례사항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특히 태풍의 직접적 피해가 예상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은 15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해를 입은 포항시 피해 지역을 찾아 노·사공동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에스알은 이날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을 찾아 내륙에서 떠내려온 쓰레기 더미를 치우는 등 태풍 피해복구 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이날 자원봉사는 이종국 대표이사와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해 임직원 3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에스알은 포항시청을 찾아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즉석식품, 생수 등 500만 원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고속철도의 안전운행을 위해 5일 늦은 저녁 경부선 일부 SRT 열차부터 6일 오후까지 운행되는 열차의 운행을 중단 또는 조정한다.운행 중단 등 조정되는 열차는 6일 첫차부터 태풍이 통과하는 오후 3시 전후까지 운행되는 SRT 총 60개 열차(경부선42개,호남선 18개)로 SRT앱과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열차별로는 5일 오후 9시30분부터 출발하는 SRT 수서발 경부선 하행열차 중 2개 열차(#375, #379)가 동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출동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최대 풍속 55m/s(시속 198km)로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수준인 초강력 태풍으로 보이며, 충청권에 최대 시간당 50mm이상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이에 소방서는 태풍으로 인한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방장비 등 점검을 마치고 재해 취약지역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출동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 및 출동태세 강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이 머지않은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6일 오전 9시에 부산 북북서쪽 20㎞ 지점에 상륙이 예상되는 힌남노가 손에 꼽히는 강한 태풍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전국 각지에 많은 피해가 생길 것을 우려해서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영향 기간 동안의 전국 예상 강수량은 100~300㎜다. 특히 제주도 산지는 600㎜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며 남해안, 경상권 동해안 등에도 400㎜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됐다.오늘 대전 등 충청권은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20~30㎜의 비가 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기술원에 따르면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및 시설물 고정 ▲과수가지 부러짐 방지를 위한 지주 묶어주기 ▲조생종 조기수확 ▲논콩, 고추, 인삼 등 노지작물 배수로 재정비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시설하우스는 강한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골재와 비닐을 끈으로 튼튼히 고정시키고 주변 물길을 반드시 정비해야 한다.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벼의 경우 도열병, 횐잎마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충남 부여소방서는 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에 대비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태풍 ‘힌남노’는 초강력 태풍으로 중심기압이 925hpa, 최대풍속은 초속 50m/s, 강풍반경은 180km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충청권에 최대 50mm 이상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이에 소방서는 소방서장 주재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예상 강우량 등 기상상황 모니터링 △풍수해 장비 점검 등 출동태세 확립 △관내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 기동순찰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기상특보통제단 선제적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 괴산군은 제11호 초강력 태풍 ‘힌남노’ 예상 경로가 시간이 지나며 한반도에 더 가까워 지는 쪽으로 조정됨에 따라 2일부터 비상대비 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괴산군은 ‘힌남노’가 오는 6일 제주도를 통과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군은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문석구 부군수 주재로 중점 관리사항과 부서별 대처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간부 공무원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군은 인명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30일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본사와 전 사업소 합동으로 ‘2021년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시행했다.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은 지방자치단체와 자발적으로 지원한 공공기관이 사외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아 실시된다.행안부는 9개 평가지표에 따라 상시 훈련을 평가한 후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을 수여한다.올해는 발전공기업 중 유일하게 서부발전만 훈련에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컨설팅을 통해 재난 대응과 훈련체계를 점검했고, 훈련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이번 훈련은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2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25일 제주 남서쪽 해상으로 올라온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남남서쪽 460㎞ 해상에서 시속 16㎞로 북북서진 중이다. 26일 오전 9시 제주 남서쪽 19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해 27일 오전 1시에는 충남 서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5일 기준 바비의 중심기압은 960㍱, 강풍반경은 350㎞, 최대풍속은 초속 39m다. 바비와 가장 유사한 태풍으로는 지난해 제13호